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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박스 제작기- 6. 왔으니까 조립하자

지난 글 : 히트박스 제작기- 5. 그러면 진짜 만들어보자...



박스는 큰것이 오긴 오는데, 내용물은 거의 대부분이 스티로폴 완충제다.
왜냐하면 넓이는 큰데




내용물은 워낙 얇은 판때기밖에 없어서…


여튼 개조키트를 사게되면 상판 알루미늄판, 그 밑에 철판. 그리고 socd 클리너와 기존 기판과 연결될 케이블과 새로 달 방향키에 들어갈 버튼들이 기본으로 동봉되어있다.


그럼 일단 스틱을 꺼내서 각 케이블에 대한 라벨링 작업을 스타트.


라벨링 작업중… 집에 100mm 케이블타이가 있는줄 알았는데 150mm만 있었다. 내가 착각했나. 여튼 튜브라벨하고 여러모로 선보다는 두껍지만 대충 알아볼 수 있게 분해 전 작업… 을 했는데 착각하고 R2하고 L1을 바꿔서 달았다 -_-;;;; 나중에 연결하다 파악하고 수정.


일단 라벨 작업도 끝났으니까 상판 분리 후, 새 상판을 대보면서 간섭 확인.
30mm버튼을 쓰다보니 역시나 약간의 간섭이 있다. 제조사에서도 얘기 한 부분이기도 하고.

깎자.

줄로만 슥삭하려니까 은근히 두껍다. 뭐 깎이는거 같지도 않아서 멘붕.
전동드릴같은거 어디 빌릴데 없나 머리를 굴리다가.


집을 뒤져서 썩어문드러져가는 실톱을 발굴해냈다.
작업속도가 +5 상승하였다.

슥삭슥삭.



다 깎았다. 몇번씩 대 보고 들어가는지 확인하면서 한시간 정도 깎았다. 이정도면 되겠지


버튼 넣고 들어가는지 확인.
좀 플라스틱에 비비면서 들어가긴 하지만. 크게 간섭이 없으니까 대충 마무리.


키를 다 넣자.


그다음은 노가다의 연속. 배선작업.
겸사겸사 앞뒷판 왔다갔다 보기 귀찮으니 그냥 철판에다 네임펜으로 위치도 살짝 그려주자.


완성.















...인줄 알았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뭔가 움직임이 이상하고 케이블이 하나 남음.


그러고 다시 바닥을 보니 저 부분이 왜 비어있지??? 하면서 보다 자료를 찾으니까 홈페이지에 연결도 나와있는거 보고 아차 싶어서 다시 확인하니까 재료가 남는 이유를 확인함…;;;


원래 USB를 통해 PC로 들어가는 신호를 파이팅엣지 기판->SOCD클리너->USB 이런식으로 흘러가야하는데, SOCD클리너->파이팅엣지기판->USB로 가다보니까 파이팅엣지 기판쪽에서 SOCD 클리너 쪽에서 들어오는 방향키쪽의 입력이 이상하게 들어가는거였음.

이샛키들이 설명서 그런거 하나 없이 그냥 부품만 보내다보니 이런 뻘짓을 함. 간략하게 이런거 좀 적은 종이 넣어주면 안되냐 ㅜㅜ


수정.

수정하려고 보니 붙여놓은 기판과 스위치의 간섭이 좀 심해서, 떼야하는 상황. PCB 지지대가 폼테이프로 고정하는 스타일인데, 수정하려고 떼야하지만, 너무 강하게 붙다보니 떨어지지 않아서 좀 더럽게 뗀 뒤에, 케이블 수정하고, 대충 집에있는 순접으로 케이블 간섭 없게 적당히 다시 부착후 봉인.



드디어 완성. 동작도 제대로 하고, 버튼 답력이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만족스럽게 완성.

자세한 리뷰는 다음글에.

by tanato | 2019/10/28 13:18 | 게임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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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tanato의 횡설수설 : 히.. at 2019/10/28 13:18

... 는데, 또 좀 쓰다보니까 적응되는거 보면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거 같다. 하여튼 주말이 지나 월요일에 도착. 이제 왔으니까 조립 해야지. 다음 글: 히트박스 제작기- 6. 왔으니까 조립하자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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