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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15년 1분기 신작 이야기

ㅁ 분기별 첫인상 감상 포스팅이 몇년만인지...

-창궁의 파프너 exodus

정말 오랜만에 돌아와서 너무 큰 기대를 했던것인지 솔직히 조금 미묘-.
브금이 너무 과하게 쓰여서 몰입에 조금 방해되는 정도. 퀄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무언가 밸런스가 안맞음. 힘을 강하게 준 것 같은데 그 힘준것 때문에 조금 삐걱댄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원체 전작이 오래되고 본지도 오래되서 기존 캐릭들이 막 나오는 것 같은데 누군지 알아볼 수가 없다 너무 오랜만임 ㅠㅠ. 그나마 소우시 카즈키 정도만 알아보겠는데..
부제가 exodus(대탈출)인 만큼 타츠미야섬을 달출하는 내용이 될지 지구를 탈출하는 내용이 될지 궁금. 뭐 그 과정에서 당연히 꿈과 희망은 존재하지도 않겠지만. 아마도 구 주역들은 서포트역으로 가고 새로운 친구들이 주로 활약하지 않을까 시포요.


-암살학원

별 생각없이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다. 원작이 꽤 인기 있다고 하고 여러모로 평이 좋은건 대충 알고있는데 확실히 인기 있을 만 한 듯. 정신나간 설정은 차치하고라도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상당히 흥미로움. 무엇보다 후쿠야마 쥰의 신들린듯한 나사빠진연기는 최고. 다만 오프닝의 정신나간 춤은 안추느니만 못한 대충만든티가 조금 느껴짐. 무슨 의도로 그 춤을 넣었는지는 알겠지만 영상미적으로는 그리 좋은편은 아닌듯.


-칸코레

어.. 음.. 무사시 언제나오나요 무사시.
1화를 딱 처음 틀고 약간 불편한 맛에 잠시 껐다가 다음날 다시 봤는데, 뭐가 불편한건진 처음에 딱 와닿지 않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여러모로 '불협화음'이 나는 느낌이다.
가장 첫번째로 성우들의 연기. 힘이 너무들어갔다. 초반에 분위기 잡는 인트로는 좋았는데 그거 지나고 칸무스들 나와서 지휘하는데서부터 대사들을 힘겹게 발음하고 톤이 영 어색함. 그게 불편함의 첫번째 이유였던 것 같다. 일상파트는 아무 문제없이 넘어가는 것 보면 이런 류의 연기가 익숙치 않은건가 싶다.
두번째로는 시츄에이션 간의 이질감. 양념을 조금만 바르면 좀 더 매끈하게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게 있는데 그냥 동물원사파리 돌듯이 이것저것 맥락없이 보여주는 느낌이라.. 어차피 캐릭빠는 애니니까 이런거는 그러려니 해도, '이것은 모두 연결되어있고 중요한 것이랍니다' 라는 이야기를 자꾸해대니까 이질감이 자꾸 느껴짐.
스토리적으로는 후부키의 성장기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찌될지 솔직히 모르겠다. 애니화가 이렇게 나와도 일단 본전은 뽑을 것 같긴한데, 솔직히 칸무스가 움직인다는 것 말고는 도통 메리트를 못 느끼겠음. 내가 제독이 아니기도 하지만서도.
스토리와는 별개로 3D모델링은 매우 잘 뽑힌듯한 느낌. 사실 이 3D모델링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서 전반적인 퀄리티가 저꼴이 났다는 소리를 해도 믿을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모델링을 3D로 썼는데 순간순간 변하는 3D와 2D간의 이질감이 거의 없다. 눈 부릅뜨고 찾아봐야 구분이 갈 정도로 상당히 정교하다. 이에 맞춰서 2D디자인을 좀 간략화 한걸지도?


-듀라라라 2승

얼마전에 이케부쿠로에 갈 수 있어서 간 김에 애니메이트를 들렸다가 애니메이트 계단을 도배하고있는 듀라라라 2승 광고를보고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웬걸 조금은 실망.
뭐, 원체 이야기가 가볍긴 했지만, 이번 애니 연출은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나의경우 1기를 보고 상당히 팬이 된 경우인데, 1기는 이렇게 가볍진 않았다. 원체 바보들의 행진같은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진지함이 있었다. 그 진지함 속에서 나오는 깨는 행동이나 바보같은 행동들이 재미아니었던가? 군상극의 그 매력을 살리고있지도 못하다.
다만 캐릭터 애니로서는 확실히 요즘 트렌드에 맞긴 하지만, 기존 1기의 팬으로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면. 1화에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전혀 긴장감을 조성해주질 못하고있다. 이러면 의미가 없지않나.
음.. 원작이 1부완결되고 2부격인 듀라라라!!SH가 새로연재되고 있는데, 2부의 분위기가 이런건가? 흐음.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카에데 : 신데마스 때문에 다른애니가 모두 신데마스.

솔직히 나는 본가파라 게임도 안해봤고, 관련해서 하나도 모르긴 하지만 하여튼 빅웨이브는 타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있음. 애니마스를 이제서야 조금씩 아껴서 보고있는데 내가 왜 이걸 실시간으로 안봤을까 하는 후회를 하는것도 있어서.
뭐 내용을 보자면 상당히 왕도적인 느낌. 작화자체가 상당히 고전적인데, 제작사는 A1으로 동일하지만 애니마스와는 작화스타일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인상적. 간단히 말하면 애니마스는 만화적 연출을 가미한 작풍이고 신데마스는 좀 더 '리얼'을 추구한 모습. 아무래도 애니의 방향성 때문이 아닐까 싶음.
애니마스의 경우 게임을 통해서 일종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있었고, 캐릭터들 또한 2쿨내에 모두를 다 조명할 수 있는 적절한 수였기에 모두를 조명하며 그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었지만, 신데마스는 캐릭터를 조명하는 방향보다는 '스토리'를 살리는데 중점을 둘 것 같은 느낌임.


-도그 데이즈"

다시 놀러 왔습니다 프로냘드-
딱히 평하고싶은건 없고 그냥 편하게 휴가갔다오는 기분으로 보면 될듯. 가만보면 복날은 늘 타이밍을 잘못잡아서 망하는(...)케이스에 속하는데, 1기는 아노하나/타이바니/슈타게 에 묻혀버렸고, 2기는 소아온 에 묻혀버렸다. 3기인 이번에는 암살교실하고 신데마스랑 칸코레가 있다. -_-;
평범(?)하게 왕도를 걸어나가는 작품. 이런 작품이 언제 보더라도 질리지 않아서 오래 사랑받는법이니 1/2기가 화제성에서 묻혀버렸어도 꾸준히 나오는 이유아닐까 싶음. 실제로 구성이나 연출 성우들의 연기나 작화까지해서 상당히 흠 잡을데 없는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맛있잖아!(...) 맛만좋으면 됐지 뭐!
하지만 맛있게 먹고나면 그것이 다인 작품이라 스토리적으로나 여러모로 화제성은 없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보고 매상에도 연결되는 작품이므로 꼭 봐야할 편이라고는 생각함. 퀄리티적으로는 분기탑을 먹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화제성 때문에 탑을 먹기는 힘들것 같은 좀 아쉬운 작품.


-알드노아 제로

2기 1화 이런식으로 안하고 13화부터 시작해서 쭉 26화까지 가려나 싶음.
그건 그렇고 아니 딴건 몰라도 자츠바움은 뒤졌어야지!
아니 뭐 음...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해보면 살려두는 편이 쓸만하긴 했겠지만, 심정적으로는 글쎄. 그리고 이나호는... ㅋㅋㅋㅋㅋ 슬레인이 얼마나 잘 쐈으면.. ㅋㅋㅋㅋㅋ
아마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컨대 공주가 정신차려 벌어진 상황을 보고 멘붕하고, 상황파악하고 슬레인 버리고, 버려진 슬레인은 멘붕해서 깽판치는 그런 전개로 가지 않을까 싶음. 그런 막장상황에 멘탈갑 이나호가 나타나서 공주 멘탈 잡아주고 슬레인 폭주 억제하는 그런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슬레인이 최종보스가 되지않을까 싶음.

ㅁ 아직 못본것도 있긴한데 밀린거에 이것저것 볼게 워낙 많아서 정신없는상황에서 일장 절이해야할 것 같아서 슥삭.

by tanato | 2015/01/14 12:32 | 애니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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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ancer at 2015/01/14 15:50
사실 화성제 권총에는 파워조절장치가 달려 있어서


슬레인이 "살살 쐈습니다"
Commented by tanato at 2015/01/14 16:26
어엌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마르키노스 at 2015/01/14 15:54
복날의 성우 덕질에 힐링받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tanato at 2015/01/14 16:27
성우도 그렇고 캐릭들고 그렇고 헤헤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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