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쓸데없이 비교해본 방송4사의 김태호 후보 사퇴 뉴스특보

전체적인 느낌은 좀 정리 된 곳에서 뭣 좀 차려놓고 할 줄 알았더만, 그냥 건물 로비에서 사람들 쭈룩 중구난방으로 모여있는데 그 한중간에서 할말만 하고 사라졌다. 질의응답도 없었고. 뭐 질의응답 할만한 건덕지는 없었으니까. 전체적으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정신없는 정돈되어있지 않은 현장상황이라는 느낌이었다. 여튼간에 비교비교

YTN - 뉴스전문채널답게 시작 10여분전부터 해설을 하면서 기다리고, 생중계 후, 여러 패널들의 인터뷰를 통한 구성. 평솨와 별반 다를 것 없는 방송 구성이었다.

KBS - YTN과 마찬가지로 해설 하며 대기- 생중계- 해설 의 가장 기본적인 포맷이었다. 정규방송이 있기 때문에 끊긴했지만, 특보는 제일 오래한 케이스.

SBS - 생중계 시작과 동시에 특보 시작. 다행히(?)중요한 생중계 화면은 하나도 짤리지 않았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해설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현장의 긴박함과 어수선함이 전해져서 현장감을 전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현장이 워낙 시끄럽다보니(실내에다가, 비도 와서 소리가 엄청 울려서 와글와글..) 현장음이 좀 많이 들어와서 약간 산만한 느낌이 있었다. 현장음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화면 뒤에 보이는 분주함이 현장감을 크게 전달해주었다. 제일 큰 점수를 주고싶은 케이스.

MBC - 태업수준 -_-; 다른 3사에서는 자리를 먼저 잡고 김후보자의 정면에서 화면을 잡았지만, MBC는 자리싸움에서 실패한건지 측면. 그것도 김후보자의 옆-뒤통수를 보는 앵글이었다. 그리고 특보가 제일 늦게 들어갔음. 다른데 이미 다 시작하고나서 특보 들어간것도 모자라, 심지어 김후보자가 말을 시작하고 나서도 특보를 시작안한 뻔뻔함도. 결국 생중계는 제일 중요한 '사퇴합니다' 라는 단어가 들어간 앞 3마디를 짤라먹었다. 뭐하는거야. 거기다 해설도 없이 생중계 끝나자 마자 특보 끝. 정규방송 복귀. 아니 생중계를 제대로 했으면 모르겠는데 제일 기본이 될 카메라 앵글도 이상하고 제일 중요한 초반 대사 다 짤라먹고 이게 뭐하는거야.


by tanato | 2010/08/29 11:53 | 횡설수설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tanato.egloos.com/tb/482570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지조자 at 2010/08/29 12:36
진짜 방송사간 자리싸움도 은근히 치열하더군요;;
Commented by tanato at 2010/08/29 14:50
저런 이슈때 자리 싸움은 전쟁이에요 진짜 -_-; '소리없는' 것 같은게 아니라 진짜 욕하고 싸우는 전쟁 ;;;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8/29 13:02
역시 마봉춘은...
Commented by tanato at 2010/08/29 14:51
근데 또 12시 뉴스하는거 보면 취재는 재대로했더군요. 근데 왜 하필 실황은 그따구로 한거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