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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3~10. 셋째날 5일. 여전히 고베

전날일정 : 오사카 도착 후 고베 이동. 대충 시간때우기.

학생 청년센터는 조식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나가서 직접 때우고 와야한다. 그래서 남자 일행들은 근처에있는 편의점이나 간단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결정. 그리고 길을 나섰다.
근데 내가 왜 디카를 안들고 갔을까 ㅠㅠ

역을 지나, 두리번 거리자 모스버거가 나타났는데 나간시각은 약 8시반경. 그런데 모스버거 오픈시간은 9시..;;; 그런데 둘러보아도 그 시간에 오픈한 가게가 거의 업ㅂ어... 모스버거가 그나마 일찍 여는편.
그래서 롯코역 바로 밑에 있는 신사(이름 까먹음)에 가서 대충 시간 때우고 모스버거 가서 아침을 때웠다.

디카를 안들고 가서 신사 사진은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일본쪽 교수님께서 차를 대절해 오셔서 그것을 타고 고베관광 시작ㅋ

내가 탔던 버스만인지는 모르겠는데 관광버스에 구토용 봉지가 모든 좌석마다 하나씩 구비되어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바로 그 뒤에 있는 롯코산六甲山으로 올라갔다.
정상에서의 사진. 밤에 온다면 야경이 참 멋질듯.
우리일행은 롯코산의 롯코의 한자가 육갑떨다의 그 육갑이기 때문에 그렇게 육갑떨꺼면 육갑산이나 가!같은 되도않는 개그를 치기도 했음.

사실 일반적으로 롯코산은 롯코산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백산맥같이 롯코산맥의 봉우리중 하나다. 최고봉은 931m. 롯코산에 대한 더욱 자세한 것을 알고싶다면 우리의 친구 위키에게. 물론일본어니까 번역기가 필요할지도;

다시 돌아와서.


사실 출발할때도 그렇고, 날씨도 흐리고 안개도 낀거 같아서 오늘 비오는거 아니야? 라는 걱정이 있었으나.

십라.

오히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은 개뿔 그냥 익어버리겠네효..
어쨌거나 저 배는 하버랜드에 있는 초전도추진보트 라고 함.

다음 사진 세장은 고베 대지진당시 무너진 둑을 치우지 않고, 그냥 보존한 장소의 . 고베 대지진 메모리얼 파크. 95년 1월 17일에 일어난 고베 대지진의 참상은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화려한 야경들이 다 지우고 있지만, 고베 대지진 메모리얼 파크만큼은 그날 그 시간에 멈춰있다.


그 날은 평일이었고 저 시간은 12시 조금 안되는 시간이라 매우 더웠는데 어느 지긋하신 할머니(?)분께서 사진을 찍고 계셨다.
과연 무슨생각으로. 어떤 모습을 바라보고, 필름속에 담고 싶으셨던 것일까?


되도않는 카메라 테크닉으로 한컷에 담아보려고한 뻘짓.

그리고 우리들은 난킨마치南京町로 이동. 점심을 먹으러갔다 ㅋ

한 중국음식점(?)에 가서 840엔 짜리 정식을 먹음.
밥을 더 달라고 할 수 가 있어서, 한 3그릇 정도 먹을 생각이었으나
2그릇 먹고 3그릇 째에 돌아오는 말
'밥이 다 떨어졌어요.'

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え

게다가 같이 갔던 일행 중 A세트(내가 먹은 저것은 B세트)는 약 30분이나 지나서 (내가 밥 두공기를 먹어치웠을때)나왔다. 내것은 약 10여분 뒤에 나왔고.
그런데 밥 두공기를 먹고 3그릇 째를 먹으려고 반찬을 남겨뒀었으나 밥이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남길 수는 없으니 반찬만 먹었다.

....짜........



그리고 고베대지진의 아픔과 그로인한 교훈을 담은 사람과 방재미래센터.

방재미래관과 인간미래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위에있는 것이 인간미래관이며, 밑에 있는것이 방재미래관이다.
방재미래관에서는 95년 일어난 고베 대지진을 기억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우리의 친구 위키피디아의 조언에 따르면,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는 박물관으로서, 방재미래관은 2002년 4월 개관했고, 인간미래관은 2003년 4월에 개관했다. 그러나 현재는 안타깝게도 방문자수 감소로 인해 올(09) 3월 31일부로 일시 폐관하며, 재보수를 거쳐 내년 1월에 재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팜플렛. 이거 한장만 보아도 모든것을 다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어?)

그리고 여기를 보고 이제 리츠메이칸 대학이 있는 교토로 출발. 더위에 쩔어있었기 때문에 급피곤. 바로 곯아 떨어졌고 정신을 차리니 버스는 교토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리츠메이칸 대학교 도착하고나서 우리가 탄 버스를 찰칵. 한국에 있는것들하고 별 차이 없다 ㅇㅇ..




짐을 풀기위해서 키누가사 제미로 이동해서 짐을 풀었다. 제미(ゼミ)라고 말은 하는데 실상을 따져보면 학교 기숙사다. 그렇지만 1층에는 전시공간이 있어서 무언가 전시를 하고있었다. 전쟁전이라는거 봐서 한번 무엇인지 보고는 싶었으나 일정상 보지 못했던게 좀 안타까웠다.

그리고 학교 식당으로 이동하여 리츠메이칸 대학교 정치행정학과 와 한국 해양대학교 동아시아 학과 일본학회간의 (공식적인)첫만남을 가졌다. 물론, 고베에서부터 같이 움직였던 친구들도 있지만, 교토에서부터 합류한 뉴페이스들도 있었기에 자기소개시간 및 친목회 ㅋ 겸 저녁식사겸해서 조촐한 파티.

물론 이 사진은 내가 찍은건 아니고 선배가 찍어준 사진.
아마 소개하다가 나이관련해서 개드립쳤던것 같다. 그거말고는 저렇게 터질 거리는 없었기 때문에 ㅋ

그렇게 술마시고 놀다가 숙소로 기어들어가 식고 잤다. 에어컨이 틀어져 있으니까 정말 좋아효 ㅠㅠ 밤에도 푹푹쪄효...

by tanato | 2009/05/17 03:04 | 갔다온거 본거 느낀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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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일정 : 여전히 고베. 그리고 교토로.. 이날은 교류회용 답사겸 해서 빡센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 오전늦게(?)까지 뻐딩기다 10시반? 11시에 키누가사에서 나왔다. 간곳은 광륭사와 동지사(도시 ... more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5/17 20:50
밥이 다 떨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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