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약관 개악사태- 이글루스 운영진의 SOS신호
이번 약관 개정. 뭐 속칭 개악이라 칭하는 그 사건.
사실 그 사건이 터졌을 때 눈코뜰 새 없이 바빴고, 대충 '에휴...'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일이 다 끝나고 잠시 사건에 관한 글을 몇개 읽으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것이 이글루스 운영진의 SOS 신호는 아닐까? 라고...
지난 이글루스 운영(연령)정책 변경 당시 'SK의 압력이 있었다고 왜 말을 못해? 거짓말이라도 그러면 넘어갈거 아니야!' 라는 식의 이글루스의 해명을 요구하는 뉘앙스의 글이 있었다.(나도 썼었다)
그런데 이번에 약관개정 사태는 이러한 SK의 압력이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우리가 이런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좀 봐주세요 ㅠㅠ 라는 메세지를 담긴 약관개정 알림같다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그 당시 개악사태가 터졌을 때. 운영진이 이걸 정말로 검토하지 못했던것일까? 지금까지 잘해왔었는데? 안그래도 신뢰도 떨어져서 위기 상황인데 죽으려고?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글쎄?' 라는 생각이다.
개악사태 즉 26일의 공지 포스팅에서 추후 해명으로 이글루나 님은(이게 운영진 의견이겠지만)
이번 약관 개정은 회사 내 법무팀의 약관 개정정책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진행 과정에는 법무팀에서 작성한 약관을 저희가 검토한 후 최종안으로 회원님들께 약관 개정 공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즉 여기에서의 회사 내 법무팀 을 주목해야한다. 회사내 법무팀. 그러니까 SK의 의견이라는 것이다. SK측에서 '너네 이렇게 바꿀래?' 라고 요구를 하면, 이글루스 팀에서 '이거 우리 운영방식이랑 안맞거등여?' 라면서 짜르는 시스템이라는 것.
이글루스팀이 'SK가 이러고 있어요 ㅠㅠ 우리는 휘둘렸을 뿐이에염 ㅠㅠ' 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그렇기에 연령정책 변화가 되었을 당시에 불가능 하면서도 한탄의 목소리로 'SK의 압력이 있다고 말해 ㅠㅠ'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이번 개악사태는 SK가 무슨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글루스팀이 보여준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번 연령정책 변화도 SK의 압력이 있었다는것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리고 약관 개정안에 있던 그런 경악스런 문구들은 SK가 노리고 있는 것이고.
온네트에 있을때의 이글루스 운영진이 이러한 재빠른 대응을 보인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중대한 사항을 놓고 실수를 하거나 하는것을 본 적은 없었다. 이런부분에서 늦게 사건을 접했을 때. 이건 뭔가 수상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고.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에서 왜 이럴까? 라는대답을 찾다보니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내 말이 맞다는 전제하에)이러한 연극(?)을 한다는 것은 이글루스 운영진 측면에서는 조금 위험하고, 노메이드 들고 올인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었다. 실제로 손해보는 결과를 낳았고. 그럼에도 그들은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글쎄. 잘 모르겠다. 내가 워낙 이러한 뒤의 메세지를 캐내거나 음모론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생각이 드는것인지는 모르겠다. 멀더의 말대로 진실은 저 너머에. 일 뿐이고, 내 생각일 뿐이다.
3년 9개월. 곧 4년이 되어가는동안 이글루스에 있으면서 덩치도 많이 커졌고, 정도 많이 들고해서 이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고.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맡긴다.
사실 그 사건이 터졌을 때 눈코뜰 새 없이 바빴고, 대충 '에휴...'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일이 다 끝나고 잠시 사건에 관한 글을 몇개 읽으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것이 이글루스 운영진의 SOS 신호는 아닐까? 라고...
지난 이글루스 운영(연령)정책 변경 당시 'SK의 압력이 있었다고 왜 말을 못해? 거짓말이라도 그러면 넘어갈거 아니야!' 라는 식의 이글루스의 해명을 요구하는 뉘앙스의 글이 있었다.(나도 썼었다)
그런데 이번에 약관개정 사태는 이러한 SK의 압력이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우리가 이런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좀 봐주세요 ㅠㅠ 라는 메세지를 담긴 약관개정 알림같다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그 당시 개악사태가 터졌을 때. 운영진이 이걸 정말로 검토하지 못했던것일까? 지금까지 잘해왔었는데? 안그래도 신뢰도 떨어져서 위기 상황인데 죽으려고?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글쎄?' 라는 생각이다.
개악사태 즉 26일의 공지 포스팅에서 추후 해명으로 이글루나 님은(이게 운영진 의견이겠지만)
이번 약관 개정은 회사 내 법무팀의 약관 개정정책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진행 과정에는 법무팀에서 작성한 약관을 저희가 검토한 후 최종안으로 회원님들께 약관 개정 공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즉 여기에서의 회사 내 법무팀 을 주목해야한다. 회사내 법무팀. 그러니까 SK의 의견이라는 것이다. SK측에서 '너네 이렇게 바꿀래?' 라고 요구를 하면, 이글루스 팀에서 '이거 우리 운영방식이랑 안맞거등여?' 라면서 짜르는 시스템이라는 것.
이글루스팀이 'SK가 이러고 있어요 ㅠㅠ 우리는 휘둘렸을 뿐이에염 ㅠㅠ' 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그렇기에 연령정책 변화가 되었을 당시에 불가능 하면서도 한탄의 목소리로 'SK의 압력이 있다고 말해 ㅠㅠ' 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이번 개악사태는 SK가 무슨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글루스팀이 보여준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번 연령정책 변화도 SK의 압력이 있었다는것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리고 약관 개정안에 있던 그런 경악스런 문구들은 SK가 노리고 있는 것이고.
온네트에 있을때의 이글루스 운영진이 이러한 재빠른 대응을 보인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중대한 사항을 놓고 실수를 하거나 하는것을 본 적은 없었다. 이런부분에서 늦게 사건을 접했을 때. 이건 뭔가 수상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고.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에서 왜 이럴까? 라는대답을 찾다보니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내 말이 맞다는 전제하에)이러한 연극(?)을 한다는 것은 이글루스 운영진 측면에서는 조금 위험하고, 노메이드 들고 올인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었다. 실제로 손해보는 결과를 낳았고. 그럼에도 그들은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글쎄. 잘 모르겠다. 내가 워낙 이러한 뒤의 메세지를 캐내거나 음모론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생각이 드는것인지는 모르겠다. 멀더의 말대로 진실은 저 너머에. 일 뿐이고, 내 생각일 뿐이다.
3년 9개월. 곧 4년이 되어가는동안 이글루스에 있으면서 덩치도 많이 커졌고, 정도 많이 들고해서 이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고.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맡긴다.
# by | 2008/11/29 23:43 | 횡설수설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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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까지 그래도 잘 끌어왔던 운영진이라면 이번 사태에 전적으로 찬성하진 않을겁니다. 최소한 잡음은 있겠지요...
직업을 내던져가면서 그런 정책에 반대하라는 요구를 하기엔 좀 무리일까요, 역시.
뭔가의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연령정책의 변화가 있던것 같기도 해요.
이글루스 운영진 힘내라고밖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새로운 x파일의 탄생...OTL
보니까 오 그럴듯한데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방법이 없지 않나요;;
이거봐도 14세 이하로 낮추는 것도 별로 내키지 않았던거 같다는 걸 알 수 있죠ㅋ
그러니까 <이번 약관 개정은 회사 내 법무팀의 약관 개정정책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라는 표현이 곧 법무팀(=SK컴즈 경영진)의 결정이라는 뜻은 아니예요.
그러니까 운영팀에서, 혹은 기획팀에서, 혹은 경영진이, 누가 결정했는지는 모른다는 거죠. 까놓고 운영팀이 결정했을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페이지뷰 실적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운영팀에게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