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시게이트 FreeAgent Go

시게이트에서 새로운 외장하드를 내놓았다. FreeAgent Go.
이벤트를 하길래 덥석(..) 찔러보는자 승리하리라. 예아.(..)


이전에 나왔던 프리에이전트 데스크나 익스트림에 뒤를 이어 나온 제품이다. 프리에이전트 익스트림은 본적이 없는데, 프리에이전트 데스트탑은 학교언론사에 있길래 종종 사용해봤다.

그런데 신문사/교지편집국/방송국에 하나씩 들어갔었는데 3달도 안되서 뻑났다 ㄱ-; 이게 왜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어쨌튼 하드계열에서 그래도 좋다고 소리난 회사 물품이었는데 그렇게 얼마안가 고장난걸 보고 웬일이지? 싶었다. 물론 자료의 유실 때문에 모두 패닉이 일어났던건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 내가 있던 방송국은 두개다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둘중 하나만 나가서 그나마 나은상황이다.

이거 검은색. 500기가였던가;



프리에이전트 GO가 필요한 이유는 딱 한가지. 자료의 백업이다. 지금 메인으로 쓰고있는 노트북은 120G. 이것저것 하다보면 용량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금 외장하드가 하나있는데 이게 3.5'하드에 외장케이스를 씌워놓은거라 무겁기도 무겁고 쓰기도 번거롭다. 그래서 가끔 원래집에 갈때 놋북과 저 하드를 들고 가는건 정말 고역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 하드마저도 슬슬 용량관리를 해야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프리에이전트 데스크탑이 얼마 되지도 않아 뻑난걸 보고 이 프리에이전트 고를 보면서 내구성에 걱정이 갈 수밖에 없다. 이 하드란것이 좀 민감한데, 무척 얇게 나온 하드인지라 충격에 강해야 할 것이다. 특히 데스크탑이나 익스트림 처럼 한곳에 두고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이동이 잦을 크기이기 때문.

이번 프리에이전트 고 는 무척이나 슬림하게 나왔다. 프리에이전트 시리즈의 쫙 빠진 디자인이 이어졌다. 패션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 하드디스크가 패션 아이템이 된다? 글쎄 :) 뭐 디자인이 좋아서 나쁠건 없긴 하지만.


슬림하다

무엇보다 또다른 활용법은 슬림하고 가볍게 나왔기에 USB메모리를 들고 다니듯이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뭐 그리 많은 자료를 들고다닐꺼냐? 하고 반문할 수도 있겠는데, 뭐 크기가 크면 클수록 좋지 않겠나? 가볍기도 가볍고 수첩처럼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을테니까.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프리에이전트 고를 들고 다니면서 컴퓨터가 있는곳에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아 물론 그럴바에는 넷북이나 PMP가 더 낫겠지만.

그런데 이런것보다 좀 더 활용가능한 것은 남의 PC를 마치 자기의 PC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선 설치프로그램 없이 폴더무더기로만 되어있는 구동프로그램(이걸 모바일구동 가능한 형식이라고 말하는데)을 하드에 넣고 다니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것( Ex-파이어폭스 포터블)

그리고 상용 프로그램 중에 간단한 것을 하드에 설치하여 역시 PC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쓸 수 있는데, 단 단점이(?) 그 기능은 유료라는것.

마지막으로 오피스나 익스플로러 같이 대부분의 PC에 설치된 몇몇 프로그램의 경우, 세팅만 자신의 것으로 해서 사용 할수가 있습니다. 즉, 이 하드를 USB에 꼽고 FreeAgent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PC와 다른 자신만의 설정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

이런면에서 USB메모리를 들고다니는 것 보다는 확실히 확장성이 넓어질 것 같다. 무게도 그렇게 부담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게이트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회사다. 하드계열에서는 내 나름대로 제일 신뢰도가 높은 회사다. 근데 가격때문에 그렇게 자주 사지는 못하는 편. 지금 가지고 있는 하드가 (사용안하는 것과 뻑난것까지 포함해서 )5개인데 그 중 3개가 시게이트 것. 근데 애석하게도 뻑난것도 시게이트 거다 =_=);그래서 이게 뭐 좋아하는거냐 까는거냐 헷갈릴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신뢰한다. 나말고 뻑난사람도 못봤고. 그저 뽑기운이 없는것을 탓할뿐;


프리에이전트 고,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격적으로는 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제품이겠지만(동급에서는 좀 비싼편에 속한다 =_=;;) 그래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단지 가난해서 문제지 OTZ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써보고싶다.

이렇게 장황하게 글 쓴이유? 당연하잖아요. 저좀 뽑아주세요 굽신 굽신.(__)

by tanato | 2008/11/04 12:59 | 횡설수설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tanato.egloos.com/tb/396737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모기자 at 2008/11/04 14:10
프리에이전트 확실히 좋은 제품이긴 하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08/11/04 17:41
저는 뽑기운이 좋았는지 좋은것만 걸리더군요
Commented by アゼ at 2008/11/04 19:09
우와 이분 졸 무서워.. ㄷㄷ
Commented by tanato at 2008/11/04 21:46
왜여
Commented by 소서리카 at 2008/11/05 16:27
전 파타80GB부터 시게이트만 쓰고 있는데
(컴터 바꿀때 웬디로 외도한건 딴회사것도 함 써보자 싶어서;)
올해5월에 구입한 7200.10 250기가는 좀 당황스럽더군요;;;

3달도 안되서 뻗어버리다니[...]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