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2일
딜레마. 혹은 진퇴양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 촛불은 지금 딜레마. 혹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이전 포스팅에서
난 6.10 전국민촛불대행진 이후로 아무 변화가 없으면, 이 촛불시위는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기에 촛불시위는 매우 길어질 것이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또 그렇게 가고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지난 6.10 전국민 촛불대행진 이후로 25일 고시강행때까지, 촛불시위의 힘이 빠졌던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25일 강행 후, 폭력진압으로 다시 촛불에 불이 붙었고, 또 주말이 지나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때 사제단이 힐을 해주면서(..) 다시 힘을 찾고있는상황이다. 앞으로 개신교 단체나 불교측에서 어떤 버프를 걸어줄지 기대가 된다. 이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현충일에서 이어진 연휴기간에 '이 때와 6.10 때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5월 말 경부터 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촛불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유리한건 저 퍼런지붕 아래 있는 설치류이기 때문이다.
왜냐, 지금 이렇게 촛불이 지속되어, 지금 보기만 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는 분위기가 있다. 이 촛불이 계속 지속되면 단순한 '문화제' 혹은 '축제' 정도로만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6.10이후 아무 성과가 없자 힘이 빠져서 촛불의 힘이 좀 약해졌고, 그래서 그랬는진 모르지만, 퍼런지붕 아래에 있는 설치류가 개념없이 설치다가 촛불옆에 있던 기름통을 쳐서 엎었다.
촛불을 밝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유리한건 설치류라고 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폭력을 쓸 수도 없다. 이게 촛불이 가진 딜레마이다.현재처럼 비폭력으로 가자니 저놈의 설치류가 계속 개념없이 설치고, 그렇다고 놓을만한 쥐덫은 없고 하지만 촛불을 놓을 수는 없고. 이러니 미치는거지.
우리가 장기전으로 갔을때 이기는 방법은
1. 사제단 말마따나 시민들을 설득하고
2. 조중동을 무력화(폐간이든 뭐든)시켜서 그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
3.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가 힘이 빠져서 촛불의 힘을 약하게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과 연관되는 것이지만. 종교단체는 촛불의 힘이 빠진다 싶으면 간혹 힐과 버프를 걸어주면 좋지만 계속 주도하는것도 안좋다. 지속시간이 다하거나 피가 딸리면 그때 해줘야지 지속시간 남아있고 만피인데 거기다 힐과 버프를 걸면 마나 낭비 아닌가. 종교단체는 간혹 한번씩 촛불의 힘이 빠졌을 때 힘을 복돋와 주는 역할이면 충분하다. 이 이상의 역할은 불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면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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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10 전국민촛불대행진 이후로 아무 변화가 없으면, 이 촛불시위는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기에 촛불시위는 매우 길어질 것이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또 그렇게 가고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지난 6.10 전국민 촛불대행진 이후로 25일 고시강행때까지, 촛불시위의 힘이 빠졌던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25일 강행 후, 폭력진압으로 다시 촛불에 불이 붙었고, 또 주말이 지나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때 사제단이 힐을 해주면서(..) 다시 힘을 찾고있는상황이다. 앞으로 개신교 단체나 불교측에서 어떤 버프를 걸어줄지 기대가 된다. 이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현충일에서 이어진 연휴기간에 '이 때와 6.10 때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5월 말 경부터 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촛불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유리한건 저 퍼런지붕 아래 있는 설치류이기 때문이다.
왜냐, 지금 이렇게 촛불이 지속되어, 지금 보기만 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는 분위기가 있다. 이 촛불이 계속 지속되면 단순한 '문화제' 혹은 '축제' 정도로만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6.10이후 아무 성과가 없자 힘이 빠져서 촛불의 힘이 좀 약해졌고, 그래서 그랬는진 모르지만, 퍼런지붕 아래에 있는 설치류가 개념없이 설치다가 촛불옆에 있던 기름통을 쳐서 엎었다.
촛불을 밝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유리한건 설치류라고 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폭력을 쓸 수도 없다. 이게 촛불이 가진 딜레마이다.현재처럼 비폭력으로 가자니 저놈의 설치류가 계속 개념없이 설치고, 그렇다고 놓을만한 쥐덫은 없고 하지만 촛불을 놓을 수는 없고. 이러니 미치는거지.
우리가 장기전으로 갔을때 이기는 방법은
1. 사제단 말마따나 시민들을 설득하고
2. 조중동을 무력화(폐간이든 뭐든)시켜서 그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
3.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가 힘이 빠져서 촛불의 힘을 약하게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과 연관되는 것이지만. 종교단체는 촛불의 힘이 빠진다 싶으면 간혹 힐과 버프를 걸어주면 좋지만 계속 주도하는것도 안좋다. 지속시간이 다하거나 피가 딸리면 그때 해줘야지 지속시간 남아있고 만피인데 거기다 힐과 버프를 걸면 마나 낭비 아닌가. 종교단체는 간혹 한번씩 촛불의 힘이 빠졌을 때 힘을 복돋와 주는 역할이면 충분하다. 이 이상의 역할은 불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면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고 생각한다.
# by | 2008/07/02 22:17 | 횡설수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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