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30일
연합뉴스 유감. 당신네들도 한번 당해보세요. 열마나 열받는지.
어제 낮에 블로그와 언론에 관해서 썼었는데.
그거 한 1주일전부터 야금야금 쓰던거 어제 할일이 없어서 그냥 쓴거긴한데, 어떻게 다들 블로그 성찰에 관해서 얘기를 하나 했더니.
연합뉴스에서 블로거 전체를 매도하는 기사를 썼다는걸 한시간전즈음 발견했다.
사실 기자의 말에는 공감을 하는 편이고, 확실히 저러한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블로그가 저렇다고 매도하는것은 기자가 문제시 삼고 있는 '낚시성' 포스트의 남발은 '낚시성'기사를 쓰는 기자를 보고 전 기자를 매도하는것과 똑같은걸 왜 모르는가. 역지사지의 입장좀 생각해보라.
그리고 더 웃긴건. 저 글에서 단어만 조금 바꾸면 180도 다른 글이 완성된다. 바로 기자들을 매도하는 글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여기한번 감상해 보시라.
(북극=연행뉴스) 다나허 기자 = 언론이 인터넷 여론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부작용 또한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음의 언론 서비스인 미디어다음에는 `곰플레이어안에 백도어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메인화면에 선정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기사는 그래텍의 곰플레이어가 설치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불법 백도어 프로그램의 일종을 명확한 설명 없이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기존의 검증되지 않은 가설과 기자의 개인적인 추측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전문 지식을 갖춘 누리꾼들의 지적과 비판이 이어졌고, 문제의 글을 작성한 기자는 일부 단정적 표현을 `의심되는' 등 표현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주장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 글이 메인에 오르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이 글을 퍼날랐다.
결국 근거없는 글이 인터넷을 떠돌았고, 억울하지만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는 해당업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어처구니없지만 예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사과를 받고 글을 삭제하는 선에서 마무리한 적이 있다"며 "그래도 이미 퍼날라진 글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업계는 이와 관련해 인터넷 언론의 급성장과 함께 일부 사업가들이 책임의식 없이 유명세나 돈벌이를 위해 인터넷 언론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을 중요한 배경으로 풀이했다.
포털이나 인터넷 언론 등 역시 언론의 영향력에 걸맞는 여과장치를 갖추지 않은 채 이 같은 현상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인터넷 언론들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거의 모두가 구글의 애드센스 등 클릭당과금(CPC) 방식의 광고를 채택하고 있어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낚시성' 기사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유명 언론이 광고 수익으로만 매달 수천만~수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행위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
가령 포털에서 순위가 급등한 인기 검색어가 있을 경우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그대로 스크랩하거나 짜깁기한 글들이 경쟁적으로 언론사마다 올라오며 검색을 유도하는 것은 `낚시성' 기사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한 일부 기자는 소위 `전문기자'로서의 유명세와 권위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없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사례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포털과 인터넷 언론은 더 많은 누리꾼의 관심 유도를 위해 인기 기사를 메인기사 등으로 선정하지만, 뚜렷한 기준이 없어 자극적인 기사가 더 많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체에서는 현장성과 전문성, 시의성 등 나름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소수의 운영팀이 기자들이 올리는 엄청난 양의 기사를 일일이 검증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심층적, 전문적 게시물보다는 자극적이고 강한 주장을 담은 기사가 부각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스팅이나 동영상, 음악과 영화 등을 무단으로 전재하는 저작권 침해 사례가 발생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보다 활발하고 건전한 여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유해성이 있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등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검증이 힘든 경우에는 상반된 주장을 나란히 배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언론이 중요한 인터넷 여론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부작용에 대한 조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인적, 상업적 목적의 기사가 건전한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적절한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저작권자(c)연행뉴스. 저작권주장 할거 같음? 알아서하셈.>
도대체 뭐가다른건데?
얘기좀 해줘봐 좀.
그거 한 1주일전부터 야금야금 쓰던거 어제 할일이 없어서 그냥 쓴거긴한데, 어떻게 다들 블로그 성찰에 관해서 얘기를 하나 했더니.
연합뉴스에서 블로거 전체를 매도하는 기사를 썼다는걸 한시간전즈음 발견했다.
사실 기자의 말에는 공감을 하는 편이고, 확실히 저러한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블로그가 저렇다고 매도하는것은 기자가 문제시 삼고 있는 '낚시성' 포스트의 남발은 '낚시성'기사를 쓰는 기자를 보고 전 기자를 매도하는것과 똑같은걸 왜 모르는가. 역지사지의 입장좀 생각해보라.
그리고 더 웃긴건. 저 글에서 단어만 조금 바꾸면 180도 다른 글이 완성된다. 바로 기자들을 매도하는 글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여기한번 감상해 보시라.
(북극=연행뉴스) 다나허 기자 = 언론이 인터넷 여론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부작용 또한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음의 언론 서비스인 미디어다음에는 `곰플레이어안에 백도어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메인화면에 선정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기사는 그래텍의 곰플레이어가 설치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불법 백도어 프로그램의 일종을 명확한 설명 없이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기존의 검증되지 않은 가설과 기자의 개인적인 추측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전문 지식을 갖춘 누리꾼들의 지적과 비판이 이어졌고, 문제의 글을 작성한 기자는 일부 단정적 표현을 `의심되는' 등 표현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주장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 글이 메인에 오르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이 글을 퍼날랐다.
결국 근거없는 글이 인터넷을 떠돌았고, 억울하지만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는 해당업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어처구니없지만 예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사과를 받고 글을 삭제하는 선에서 마무리한 적이 있다"며 "그래도 이미 퍼날라진 글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업계는 이와 관련해 인터넷 언론의 급성장과 함께 일부 사업가들이 책임의식 없이 유명세나 돈벌이를 위해 인터넷 언론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을 중요한 배경으로 풀이했다.
포털이나 인터넷 언론 등 역시 언론의 영향력에 걸맞는 여과장치를 갖추지 않은 채 이 같은 현상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인터넷 언론들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거의 모두가 구글의 애드센스 등 클릭당과금(CPC) 방식의 광고를 채택하고 있어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낚시성' 기사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유명 언론이 광고 수익으로만 매달 수천만~수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행위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
가령 포털에서 순위가 급등한 인기 검색어가 있을 경우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그대로 스크랩하거나 짜깁기한 글들이 경쟁적으로 언론사마다 올라오며 검색을 유도하는 것은 `낚시성' 기사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한 일부 기자는 소위 `전문기자'로서의 유명세와 권위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없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사례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포털과 인터넷 언론은 더 많은 누리꾼의 관심 유도를 위해 인기 기사를 메인기사 등으로 선정하지만, 뚜렷한 기준이 없어 자극적인 기사가 더 많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체에서는 현장성과 전문성, 시의성 등 나름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소수의 운영팀이 기자들이 올리는 엄청난 양의 기사를 일일이 검증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심층적, 전문적 게시물보다는 자극적이고 강한 주장을 담은 기사가 부각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스팅이나 동영상, 음악과 영화 등을 무단으로 전재하는 저작권 침해 사례가 발생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보다 활발하고 건전한 여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유해성이 있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등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검증이 힘든 경우에는 상반된 주장을 나란히 배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언론이 중요한 인터넷 여론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부작용에 대한 조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인적, 상업적 목적의 기사가 건전한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적절한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저작권자(c)연행뉴스. 저작권주장 할거 같음? 알아서하셈.>
도대체 뭐가다른건데?
얘기좀 해줘봐 좀.
# by | 2008/01/30 01:37 | 뚜껑오픈!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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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만을 노린 일부 블로거의 낚시질을 까댄
연합뉴스의 낚시 기사라~
세상은 낚시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잇힝!
저 역시 랭보님처럼, 저 기사가 '매도'라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모 유명 사이트에 등록된 블록만 보더라도 광고러 범벅이 된 블로그가 다수 있습니다. 이글루스 내에만 있으면 그 정도가 적은 편이지만, 인터넷 전체를 보면 저런 블로거가 꽤 많이 있습니다. 모든 블로거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과 필요한 해결법 역시 제시하고 있는, 욕할만한 기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걸 가지고 모든 블로그가 어쩌구.. 하는 거는 기독교 욕할 때
왜 우리 기독교 다 까나여? 일부만 그런 거거든여?
랑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군요-_-;
주구절절 맞는 소리만 하네요.
그럴듯한 제목으로 낚시하거나, 추측성 포스트, 광고에 대한 집착.
블로그 특성상 얼음집이나 포털블로그는 좀 덜한데, 티스토리쪽은 좀 그런게 심하죠..
그나저나 연행뉴스 좀 짱인데요
저렇게 봐도 사실인게
어쩐지 슬프달까요 .... 특히 후자에서는요 ㅎㅎ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가는 블로그들도 많아졌고..
NoPD// 으하하하하 저는 떡밥을 덥석 문거네요?!
랭보/SilverRuin/익명의제보자/달걀// 문제제기는 옳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 글이 일부 블로거가 아니라 전 블로거를 상대로 얘기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예. 밑에 어거지로 옮겨놓은것은 본문과는 조금은 거리가 먼, 과거 기자답지않은 기자들을 노리고 쓴겁니다. 뭐묻은개가 겨뭍은개 나무란다는 그런 속담이 떠올랐거든요.
세뇌// 저는 별로 재미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
지나가던무명// 난 너같이 사람 비꼬는 인간을 좆같이 싫어함. 그런고로 덧글 지움. 알간? 비로긴이라도 제대로 된 덧글이면 남겨두지만 너같이 좆같은건 존대도 뭐고 하기 싫다. 씨발 이건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뭐야
necrolyte// 예. 서두에 보시면 알겠지만 적절한 지적은 지적이지만, 뉘앙스가 좀 문제가 있다는거였습니다
카린// 후우. 좀 그렇죠.
Mr.Met// 그렇죠. 전보다 펌로거가 더 많아진거 같아요.